클레이파이와 클레이스왑은 기본적으로 다른 시스템이지만 서로 상호보완하여 디파이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합니다.
기본적으로 KlayFi는 KlayFi Staking Pool을 제외한 모든 Vault를 KLAYswap의 LP토큰을 활용하여 운용합니다. 사용자가 KLAYswap의 풀에 자산을 예치하면 해당 Pool의 LP토큰이 생성됩니다. 그리고 이를 KlayFi의 매칭된 Vault에 다시 예치할 경우, KlayFi는 프로토콜의 운용 로직에 따라 자동복리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KFI라는 Performance fee를 제공하여 투자 이익을 극대화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말이야?
제가 이해한대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어제 클레이스왑 KLAY-KUSDT 풀에 투표를 했는데요. 보상으로 KLAY-KUSDT를 받습니다. 이 보상을 KLAY-KUSDT LP 라고 합니다. LP는 Liquidity Provider (유동성공급자)라고 유동성 Pool에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이 보상을 수령하면 저의 Klip지갑에 KLAY, KUSDT가 들어오게 되고 KlayFi에서 KLAY-KUSDT LP를 찾아 예치하게되면 추가로 $KFI를 받아서 수익을 챙길 수 있는 것입니다.
헷갈리시면 클레이스왑 혹은 클레이파이 한가지만 하셔도됩니다!
클레이파이(KlayFi) 사용법
저는 클레이스왑을 쓰기 전에 클레이파이부터 알게되어서 LP를 그냥 제 돈주고 사버렸는데요. 클레이스왑에서 얻은 LP를 클레이파이에 돌려서 복리를 얻어도되고, 저처럼 그냥 LP를 사서 클레이파이에서 돌려도됩니다.
클레이파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오른쪽 상단에 Connect Wallet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카카오지갑 Klip을 눌러서 연결해주세요.
저는 지갑에 클레이튼밖에 없었는데요, 클레이튼으로 $KFI를 사시거나 다른 페어와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
지갑을 연결하셨으면 왼쪽에 Switch 를 클릭하여서 Switch from (갖고있는 코인) → Switch to (변경할 페어) 를 선택하여 변경을 해줍니다.
저의 경우는 클레이튼 (Switch from) 으로 KLAY-KFI LP (Switch to) 를 사버렸습니다. No fee에 꽂혀서 그냥 대충 샀는데 수익이 좋지 않으니 다른 페어를 잘 살펴보고 바꿔주세요.
다시 Earn으로 돌아와서 본인이 구매한 페어를 찾고 Deposit에 수량을 입력하여 예치하면 끝입니다.
클레이파이수익 중간점검
저는 클레이파이에 예치한지 지금 한 3일정도 되었는데요. KFI staking pool과 KLAY-KFI LP 두 군데에 예치하여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KLAY-KFI LP 1200개를 구입하여 14개의 $KFI를 받았는데요. 대략 금액은 $3.31 정도 됩니다.
KFI 이자를 받고있긴 하지만 KFI의 가격이 제가 샀을 때보다 떨어졌기 때문에 사실 손실난 상태입니다.
맨 상단에 $KFI 가격이 나오는데 현재기준 $0.226 이고, 어제는 $0.2 아래로 떨어졌더라구요.
상장된 코인이 아니다보니 가격변동을 알 수가 없지만, 디파이는 초기 진입이 유리하다고 판단하여 일단 진입해보았습니다.
지난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디파이는 탈중앙화라는 큰 이점이있지만, 탈중앙화는 탈책임이기 때문에 책임자가 없어 큰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클레이스왑 글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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