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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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거래소 상위 50개종목의 시가총액 가중평균을 나타내는 항셍지수의 종목 변경이 발표되었습니다.
샤오미, 야오밍바이오, 알리바바 3개종목이 추가되고 시노랜드 완완차이나 션화에너지 3개종목이 제외되었는데요.

(아직 알리바바가 항셍지수에 포함이 안되어있었다는게 놀랍네요)


항셍지수에 편입되면 수급이 좋아져 주가가 상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샤오미와 야오밍바이오는 벌써 주가가 이틀연속 상승중이구요.


샤오미(1810.hk) 중국의 삼성전자

샤오미는 중저가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들을 만드는데, MIUI라는 샤오미 유저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샤오미 생태계를 만들어왔습니다. 샤오미의 미밴드나 컨슈머 디바이스를 써보셨던 분들은 아실텐데, 어플을 통해 기기를 원격제어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제습기를 사고 miHome앱을 사용중입니다)

샤오미는 개인적으로 "중국의 삼성전자"가 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비록 현재는 COPYCAT과 저가-저품질의 전자기기들을 내놓지만 품질이 아예 나쁘지 않은 성장성 있는 기업입니다.

1. 샤오미의 사업부별/지역별 매출액 비중 

 

샤오미는 스마트폰 사업이 전체 매출의 54.5%를 차지하며, 지역으로는 중국이 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샤오미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을 거의 못봤지만 샤오미 스마트폰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위의 기업이며 YoY 9% 성장한 기업입니다.

주로 서유럽권에서 샤오미 스마트폰이 많이 팔립니다.

2.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성장

샤오미의 핸드폰은 쓰지 않아도 샤오미의 스마트워치, 가전제품을 쓰는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샤오미의 전자기기를 이용하면 'MiHome' 이라는 어플을 쓰게 되는데 MiHome 어플을 통해 전자기기의 전원을 관리하고 온도조절 습도조절 등을 할 수 있는 첨단 IoT를 자랑합니다. 

제가 샤오미 제습기를 쓰고있기 때문에 알 수 있습니다. (내돈내산)

전체 샤오미의 커넥티드 디바이스 사용인구입니다. 애플/삼성이 그들만의 플랫폼의 생태계를 구축했듯이 샤오미 또한 생태계 구축을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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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샤오미는 1.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통한 샤오미 유저 생태계 조성, 2. 저가-저품질 → 고가-고품질로의 발전을 이룩할 때 샤오미가 큰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야오밍바이오 (2269.hk) 중국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야오밍바이오는 중국의 삼성바이오로직스라고 할 수 있는 의약품 위탁생산기업입니다. 2019년 반기 매출이 2017년 1년매출과 맞먹을정도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구요.



중국 내수가 아닌 글로벌 제약회사를 고객으로 둔 야오밍바이오는 CDMO 시장 점유율 3.2%로 삼성 다음의 글로벌 4위 기업입니다.

중국 내수에서는 점유율 75.6%로 1위를 차지하고 있구요. 


야오밍바이오의 매출 성장세를 보면 야오밍바이오는 정말정말정말 주가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요약 : 샤오미는 좋은 기업이지만 주가흐름은 예측하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큰 손이 누르는 느낌), 야오밍바이오는 사업모델도 좋고 주가흐름도 좋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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