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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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블로그에 올리진 않았지만 작년 12월~올해 2월까지는 공모주 청약을 꾸준히 했습니다. 
1~2월은 제가 강제 휴지기를 가졌기 때문에 공부를 하거나 적극 매매를 하진 못했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공모주 청약으로 수익을 좀 냈습니다.

 

3개월간의 공모주 실현손익 : 89만원

 

모든 종목에 청약을 한 건 아니고 종목별로 '경쟁률' 및 '비상장 거래가격'등을 확인하고 청약을 했습니다. 

다행히 손실이 난 공모주 청약은 없었습니다.

공모주 청약에 관련된 블로그가 다수 존재하고, 증권계좌에 돈을 이체해서 '공모주 청약' 버튼만 누르고 상장일에 '매도'버튼 두 번 누르는 것으로 꽁돈 89만원이 생긴 기분입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요즘 가장 쉽게 돈 버는 법 입니다. 가끔 이런 easy money 의 기회를 발견하면 놓치면 안되죠. 

 

이전에는 청약금액이 클 수록 더 많은 주식수를 배정받았고, 이 때야 말로 '돈 놓고 돈먹기'로 부자들을 더욱 배불리던 공모주 청약방식이었는데 '공모주 균등배정'방식으로 바뀌면서 뷰노의 경우 최소금액 10만원을 넣든 4200만원을 넣든 동등하게 2주 씩 배정을 받았었죠.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756238

 

올해 도입된 '공모주 균등 배정'…온가족 청약 도전해볼만

최소 증거금 요건만 채우면 일반 청약물량 고르게 배분 씨앤투스성진 공모 청약 때 1인당 16만원씩 납입하면 4인 가족이 16주 배정받아 지난해 대표적인 공모주 대어로 꼽힌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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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만원만 있어도 공모주 청약에 도전할 수 있고, 고작 1~2주 라고 하지만 종목을 여러개, 혹은 한 공모주에 계좌를 여러개로 해서 청약을 하면 티끌모아 큰 티끌을 모을 수 있습니다. 수고스럽지만 다른 수고로움에 비하면 easiest way of making money.

공모주의 인기도 높을 때가 있고, 시들할 때가 있는데 요즘 같은 때에는 수고스럽다고 생각이 들어도 리워드는 어느정도 보장이 됩니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879122

 

"한가족이 계좌 15개"···SK바사 '청약 대전' 준비하는 개미군단

[서울경제] 경기도 일산에 사는 40대 주부 김 모 씨는 지난달부터 증권사를 돌면서 자녀 3명의 이름으로 신규 계좌를 개설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본인과 남편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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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으로 공모주 청약이 가능해지면서 일산에 사는 40대 주부 김 모씨는 증권사를 돌며 한 가족이 계좌 15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로 신규계좌 개설이 폭증하면서 20일 신규계좌 개설 제한도 한시적으로 해제됐었습니다. 

안하는 것보다야 귀찮긴 하겠지만 겨우 몇 만원 벌려고? 라는 마음가짐보다는 오늘 치킨값벌었다! 라고 생각하면 별거아닌 수고스러움이 됩니다.

다음 대어 공모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포스팅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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