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줍줍하기 좋은 미국 우량주 TSMC

내가 들고있는 종목중에 가장 수익률이 좋은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인데, MSFT는 매수기회도 잘 주지 않는 종목이다.

 

왼쪽 아래 1년간의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를 보면 조정도 잘 주지 않는 모습이다. 기존 홀더라면 조정시기마다 꾸준히 적립식으로 모아갈 수 있었겠지만, 신규로 진입하기에는 거의 매일이 신고가라 진입하기 부담스러운 차트다. 

 

 

하지만 그런 마이크로소프트도 길게보면 매수기회를 준 적이 있었다. 나는 5개월정도 횡보하던 '20.7월~'21년 1월 사이에 진입을 했었다. 대부분의 기술주가 매일같이 상승을 하는데 횡보를 하는 건 정말 매수하라고 주는 기회와 같다. 

 

 

대표적으로 국내의 삼성전자가 횡보 후 상승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차트인데, 차트를 보는 사람들은 이 구간을 "매집 구간"이라고 한다.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재미없게 주가를 박스권에 가두어 자신들이 원하는 물량을 채울 때까지 가격을 올리지 않는 구간인 것이다. 

 

횡보 후 상승의 정석

 

삼성전자는 2012~2016년 4년을 횡보했었다. 마이크로소트프는 겨우 5개월 횡보를 했다. 미국주식은 횡보기간, 즉 매수시점도 길게 주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내 눈에 들어오는 횡보중인 우량주들이 있다. TSMC, 디즈니, 스타벅스이다. 

 

 

TSMC (티커 : TSM)

 

TSMC는 '21년 2월 고점을 찍고, 고점대비 20.5% 하락하여 115$ 선에서 6개월정도 횡보중이다. 

 

 

고점대비 20% 하락이라는 매력적인 매수구간에 도달했을 뿐만아니라, 횡보를 하며 매수기회를 주고있다. 

 

TSMC 왜 못 따라잡나…삼성전자가 부족한 3가지

 

TSMC는 매년 삼성과의 매출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하지만 투자확대로 향후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주가가 제자리 걸음중이다. 그러면 정말 tsmc가 돈을 못벌고 있나?? 아니당 EPS를 보면 오히려 9월 예상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마지막으로 배당수익률도 1.6% 수준으로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들 사이에서는 괜찮은 배당을 보장한다. 

 

구글 트렌드로 본 TSMC 관심도 변화이다. 주가가 횡보하자 사람들의 관심이 뚝 떨어진다. 

 

아마 이 포스팅도 TSMC 주가가 급등하고 나면 조회수가 올라갈것이라고 예언해본다.

 

 

TSMC는 현재 미국시장 시총 10위 기업이다. 이런 우량주를 줍줍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왔다. 

 

 

 

 

같이보면 좋은 포스팅

[미국 ETF] KRBN 유일한 탄소배출권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