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곡물, 유가, 원자재, 부동산 등 오르지 않은 것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자산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CS)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8% 수준으로 나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때문에 경기순환주에 자금이 몰려 과열되고 있다고 했는데요.
CS는 경기순환주에 대한 방어주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를때 주가도 동반 상승하는 헬스케어 업종을 뽑았습니다. 존슨앤존슨, 유나이티드헬스 등 미국의 탄탄한 제약, 바이오테크 등 헬스케어 기업들을 담고있는 ETF입니다.
목차
1. 헬스케어섹터 전망 2. XLV 소개 3. 마무리
헬스케어섹터 전망
"앞으로 20년 내 기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주요 요소는 전쟁, 돌림병, 혜성 충돌 등을 제외하면 경제도 아니고 기술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인구구조의 변화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고 피터 드러커 박사가 1997년 하버드비즈니스 리뷰(HBR)에 기고한 글입니다.
전 세계가 고령화란 가장 장기적이며 구조적인 변화에 직면해있습니다.
1. 인구 고령화 : UN 세계인구전망에 따르면 고령화는 점점 심해져 2050년 경에는 전세계 인구의 16%가 노인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출산율 저하가 점점 심화되어 전 세계가 고령화 될 것이라고 예측이 되는데요. 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점점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어할 것입니다.
병이 있거나 아픈 사람과 아프지 않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점차 커질것입니다. 애플과 삼성이 워치에 심박수, 혈압, 심전도 등 헬스모니터 기능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2. 바이든 케어 : 바이든의 주요 의료 정책은 오바마케어 강화와 메디케어의 확대인데요. 보험료 인하와 세액 공제를 통해 전국민의 97%가 오바마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제약회사의 권력 남용을 막고, 독점 약품의 가격 인상도 제한한다는 방침이라 헬스케어 섹터의 수요는 늘어나지만 수익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신중하게 봐야합니다.
3. 디지털 헬스케어 : 원격의료,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시대의 사람들은 건강에 그 어느때보다 관심갖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로 환자-의료진 간의 격차를 줄이고 접근성을 높여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헬스케어산업은 질병의 예방, 치료, 관리를 포함한 산업으로 고령화, 코로나 이후 뉴노멀시대의 수요증가, 기술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분야입니다.
XLV 소개
XLV ETF는 S&P 헬스케어지수 (IVX Index)를 기초자산으로 추종하는 미국 대표 헬스케어 etf입니다. 제약, 바이오테크, 의료 서비스, 장비 등 헬스케어 업종 전반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1. 운용사 :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SSGA) 2. 상장일 : 1998/12/16 3. 운용규모 : $31.68B 4. 운용보수 : 0.12%